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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군 공항 소음피해 학교 지원 나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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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철)이 군 공항 인근 학교의 소음피해 해결을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1일 대회의실에서 이성철 교육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김명수 광산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공항 소음피해 학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 공항 소음으로 인한 인근 학교의 학습권과 건강권 보호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정기 소음 실태조사 및 정보공유 ▲방음시설 설치 등 환경개선 ▲학습지원 및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관련 법령 제도 개선 대응 ▲실무협의체 운영 등이다.
각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으로 군 공항 인근 학교 학생들의 심리 지원, 교직원 건강 보호, 학교 환경 개선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군 공항 소음피해로 고통받는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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