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만든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 공유

[중앙통신뉴스]목포시는 지난 3일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회’를 열고, 한 해간 이뤄진 복지사업들의 결실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과 노연택 민간위원장, 23개 동 협의체 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다양한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활동자 표창과 더불어 하당노인복지관 드림실버합창단, 정옥례 가수의 공연, 샌드아트 등 풍성한 무대로 꾸며졌다. 특히 현장에서 지역 주민이 직접 발표한 복지 실천 사례가 큰 공감을 얻었다.

목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1인 가구 안부살피기, 아이돌봄 등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사업들을 펼치며 지역 복지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다져왔다. 

조석훈 권한대행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우리 시 복지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과 행정이 더욱 힘을 모아 든든한 복지 공동체를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