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농업현장 중대재해 법 적용 확대 앞두고 ‘맞춤형 안전관리’ 시동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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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이 현장 중심의 선제적 농작업 안전관리체계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농가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크게 확대되면서, 소규모 농업경영주까지 법적 책임이 강화되는 분위기다.

 

이에 무안군은 군 내 농업경영인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관리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핵심은 농작업 안전관리자가 직접 농가를 찾아가 위험성 평가, 농업기계 및 작업환경 점검, 유해 요인 진단, 온열·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 등 현장 맞춤 상담을 제공하는 데 있다. 

 

특히, 법 적용범위 확대로 인해 평소 가족 단위로 농사를 짓던 농가도 일용근로자 고용 시 중대재해법 규정을 신경써야 할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장 규모와 상관없이 농업현장 안전관리가 중요해졌으며, 사각지대 없는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무료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경영주는 3월 10일까지 무안군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박시린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은 늘 안전과 한 끗 차이인 경우가 많다. 꼼꼼한 현장 점검과 실질적인 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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