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기협 광주·전남 영광군지부, 정기 워크숍 개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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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영광군지부가 12일 전남 영광군에서 정기 워크숍을 열고 기자의 소명과 역할을 재확인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승현 광주·전남협회장, 임윤진 사무처장, 오승택 사무국장이 함께했으며,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교육과 이어진 만찬에서는 회원 간의 결속을 다졌다.
영광군지부는 지난 5월 22일 창립총회를 가진 뒤 같은 달 28일 정식 출범했다. 지부는 “지역 사회의 현안을 깊이 취재하고 언론의 독립성을 굳건히 지켜내겠다”는 각오를 출범의 모토로 삼았다.
지부는 김필수 지회장(뉴스깜)으로, 김상규 한국금융경제신문 부장을 사무국장으로 선임했다. 최영민 데일리전남 대표는 고문을 맡았으며, 차윤기 퍼블릭뉴스통신 국장, 박종하 중앙통신뉴스 편집국장, 정철원 데일리전남 국장, 유창수 코리아리포트 국장, 박혜열 뉴스티앤티 차장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영광군지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수호하고 권력의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는 기자의 사명을 이어가겠다”며 “독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자성과 혁신으로 한국 언론의 낡은 관행을 타파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에 앞장서며, 급변하는 소셜미디어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보도로 독자와 호흡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는 광주·전남 23개 시·군에서 3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기치로 지역 언론 발전과 사회 공익 실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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