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군 ‘건강버스’로 의료 사각지대 해소·주민 건강권 강화
한광백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진도군이 의료 접근이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직접 찾아가는 건강버스와 마을주치의제를 적극 운영하며 의료 복지 사각지대를 꾸준히 줄여가고 있다.
우선, ‘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는 한의사와 치과의사가 마을 구석구석을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건강을 살피는 사업이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367개 마을, 2만 3천여 명의 주민이 검진과 치료를 받았다. 주민들 사이에서는 친근한 진료와 꼼꼼한 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찾아가는 건강버스’가 도입됐다. 이 건강버스에서는 한방·치과 진료를 비롯해 물리치료, 혈압·혈당 측정 같은 기본 건강검사, 각종 건강 상담과 보건교육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과거에는 주민들이 분야별로 각각의 서비스를 받으러 여러 번 찾아가야 했지만, 건강버스를 통해 한 곳에서 다양한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면서 불편이 크게 줄었다. 특히 거동이 힘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진도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촘촘하게 건강 돌봄 체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의 다양한 특성에 맞춘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광백 기자
밴드
URL복사
#진도군#건강버스#전담주치의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