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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김행직 선수, 체육진흥기금 150만원 기부…당구 인재 육성 앞장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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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 당구 선수 김행직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15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김행직 선수는 최근 열린 ‘진도아리랑배 3쿠션 전국당구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진도군체육회에 체육진흥기금으로 기부했다. 김 선수는 "진도 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지역의 이름을 알리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김행직 선수의 따뜻한 기부가 지역 체육 발전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그의 지속적인 활약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행직 선수는 올해 10월 벨기에 안트베르펜에서 열린 3쿠션 당구 월드컵에서 8강에 진출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역 체육계에서는 김 선수의 헌신과 성과가 진도 체육의 미래에 큰 희망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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