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교육청 2년 연속 교육부 최우수 선정…특별교부금 8억 확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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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이 교육부의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특히 모든 평가 지표를 통과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행정을 인정받았고, 이에 따라 특별교부금 8억2,500만 원도 추가로 확보했다.
 

올해 교육부 평가는 ▲국가 책임교육·돌봄 ▲교실혁명 및 직업교육 ▲학부모 참여 확대 ▲교육청 행·재정운영 등 4개 분야, 21개 지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추진’, ‘학교 예산운영 자율성 확대’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특히 ‘늘봄학교 지원 강화’ 사업이 정책추진 우수사례로 꼽히며 주목받았다. 광주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광주형 늘봄학교’는 교육발전특구 및 지역 연계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습과 돌봄의 질을 지역사회와 함께 높였다는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선정과 늘봄학교 우수사례는 광주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최대한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 8억2,500만 원은 광주교육 발전과 정책사업 추진에 투입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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