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애종합사회복지관, 따뜻한 연말 ‘감동축제’로 지역 나눔 실천

[중앙통신뉴스]인애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2월 13일, 지역주민과 후원자 그리고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과 함께 ‘감사동행 송년축제, 감동축제’를 열고 한 해 동안 함께해 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복지관과 손발을 맞춰온 주민과 관계자들이 모여, 지난 1년간의 활동 성과와 나눔의 순간들을 되새겼다. 축제는 복지관 이용자들이 직접 참여한 작품과 사진, 그리고 이야기가 담긴 영상을 함께 감상하며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 게임과 공연, 포토존, 기념품 증정, 맛있는 다과 시간까지 더해져 연말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특히 우수 후원처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에는 따뜻한 박수가 가득했다.
순천한우 박판호 대표는 “지역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어 늘 감사하다”며, 작은 나눔이 큰 온기를 만들어간다는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우수 자원봉사자로 선정된 류석진 자원봉사자도 “봉사를 하면서 오히려 저 스스로가 더 큰 기쁨을 얻었다”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 모두, 앞으로도 이웃 사랑의 현장에서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인애종합사회복지관 이선미 관장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복지관이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올해 미처 채워지지 못한 부분을 보완해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주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앞으로도 큰 힘이 된다”며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이번 감동축제는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기를 전하며, 모두가 함께 걸어온 발걸음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으로 자리 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