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윤리경영 의지 천명…스마트 생산기지 도약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금호타이어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하게 천명했다.
지난 22일 금호타이어는 빛그린산단 함평신공장 부지에서 윤리경영 선포식을 열고, 책임 있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전 임직원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에는 정일택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과 노조 대표, 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윤리경영 선포식과 더불어, 함평과 폴란드 신공장 건설 현장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함께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설비구매담당 김동환 상무가 대표로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가 윤리강령 준수와 공정한 기업활동 실천을 약속했다.
정일택 대표이사는 “윤리경영 선포식은 우리 금호타이어가 사회적 책임과 투명경영 실천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라며,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함평과 폴란드에 연이어 스마트 타이어 생산기지 건설을 추진 중이다. 2027년까지 연 530만 본 규모의 함평공장, 2028년엔 연 600만 본 생산 목표의 폴란드 공장이 각각 첫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신기술 도입의 중심이 될 전망이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금호타이어#윤리경영#함평신공장#스마트타이어#안전기원제#투명경영#폴란드공장#지역경제#노사협력#지속가능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