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날 2025, 지역 채용 박람회 열린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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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무안군(군수 김산)이 오는 11월 7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 글로컬스타트업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무안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연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전남 서남권의 15개사가 참여해 현장 면접과 채용을 동시에 진행한다.
참여 기업들은 제조,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업종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직종의 구인 수요를 직접 접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기업의 설명회가 함께 열리며, 현장에서 즉시 면접을 통해 50여 명 규모의 채용이 이뤄질 전망이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를 지원하기 위한 여러 부대 행사가 마련된다.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해 맞춤형 취업 상담과 이력서 컨설팅을 진행하며, 증명사진 무료 촬영, 이력서 출력 서비스 등 실질적 지원도 제공된다.
무안군은 현재 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모집하고 있다. 참여 희망자는 무안군청 일자리팀(061-450-5733) 또는 무안고용복지센터(061-280-0164)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이혜향 무안군 미래성장과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일자리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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