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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펼쳐진 '광복절 맞이 맨발 걷기 퍼포먼스'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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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서 펼쳐진 '광복절 맞이 맨발 걷기 퍼포먼스' 눈길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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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15일 오전 9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광복절 맞이 맨발 걷기 퍼포먼스’를 군민, 관광객과 함께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태극기와 바람개비 태극기를 들고 명사십리 해변 1.6km를 맨발로 걸으며 광복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형 태극기 주변에 바람개비 태극기를 꽂고 참가자 전원이 ‘대한민국 만세’를 외치며 광복 8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바다에서는 세차게 뿜는 물줄기를 타고 공중으로 솟아오르는 플라잉 보드로 태극기를 펼치는 공연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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