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교육행정 통합, 320만 시도민 목소리 반영 프로젝트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시교육청, 320만 광주·전남 시도민이 함께하는 통합 교육체계 구축에 나선다.
광주시교육청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320교육발전위원회’를 출범시키고, 교육행정 통합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시교육청은 지역민의 시각에서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혁신을 이끌기 위해 시도민 위원 32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위원회 명칭에 담긴 ‘320’은 광주와 전남의 인구 320만 명을 의미한다. 이처럼 지역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통합 교육체계 설계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위원회는 ▲미래혁신 ▲교육혁신 ▲학교교육 등 3개 소위원회와 16개 분과로 꾸려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도민은 각자가 원하는 분야에 지원할 수 있고, 참여자의 다양성을 반영해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이 한자리에 모인다. 위원들은 정책의 대표성과 실행력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시교육청은 교육계와 시민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경청해 통합 이후의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그려나간다는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네이버 폼 또는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위원들은 4월 15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는 공청회 및 분과회의에서 다양한 제안과 의견을 나누게 된다.
고인자 광주시교육청 정책국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행정구역의 단순 통합을 넘어 아이들에게 더 넓은 미래, 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안겨주는 새로운 도전”이라며 “시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중한 지혜가 통합 교육 정책의 성공 열쇠”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