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녹차향 가득’ 보성다향대축제 개막 앞두고 신메뉴 선보여…위생·가격 철저 검증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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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 먹거리 부스 메뉴(녹차돈가스, 녹돈상추김밥, 녹차쌀국수) ⓒ보성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보성 대표 축제,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가 개막을 앞두고 먹거리 안전성과 신메뉴를 선보이는 사전 시식회를 열었다. 보성군은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 운영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한발 앞서 위생·품질·가격을 종합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보성다향대축제추진위원회 임원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 20여 명이 시식단으로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메뉴를 실제로 맛보고, 가격 대비 만족도와 위생상태, 조리 과정을 두루 살폈다. 각 부스의 운영 계획과 구성까지 꼼꼼히 검토하면서 더 나은 서비스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축제장 먹거리 부스 디저트(녹차로만든 빵, 말차딸기라떼, 녹차젤라또) ⓒ보성군

특히, 올해는 지역 농특산물 활용 메뉴 비중을 높이기 위해 각 업체에 최소 1종의 특산물(녹차 등) 메뉴를 권장하면서 보성만의 맛을 축제에 한껏 녹여냈다. 이번 시식회에 출품된 메뉴는 녹돈가스, 녹차미나리삼겹살, 보성쪽파치킨, 다슬기비빔밥, 녹차젤라또 등 20여 가지로, 맛은 물론 위생과 품질 관리 측면에서도 엄격하게 심사가 이뤄졌다.

 

올해 축제의 새로운 시도로는 ‘말차존’이 있다. 보성 말차를 바탕으로 한 음료, 퓨전 디저트, 젊은 세대와 외국인 방문객의 입맛을 겨냥한 특색 메뉴들이 등장해 이목을 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말차를 활용한 다양한 이색 메뉴와 트렌디한 디저트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축제 관계자는 “먹거리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해, 축제를 찾는 관광객 분들이 더욱 신뢰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축제 누리집과 현장 안내판을 통해 최종 메뉴 정보와 가격을 상세히 안내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49회 보성다향대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보성차밭과 한국차문화공원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보성군민의날,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어린이날, 녹차마라톤대회 등 지역 대표 행사와 함께 풍성한 먹거리까지 준비돼 있다.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그리고 ‘맛’의 즐거움이 함께하는 이번 축제에 지역민은 물론 전국 관광객의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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