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인재개발원, AI·헬스케어 인재양성 선두주자 자리매김

[중앙통신뉴스]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25년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인증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아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국가 공식 인증을 유지하게 된다.
이번 인증평가는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기관의 건전성부터 교육환경, 운영 실적 등 다양한 항목을 꼼꼼히 따져 이뤄졌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기관평가와 성과평가, 현장 평가 모두에서 신뢰를 얻으면서 최종 인증을 손에 쥐었다.
현재 이 기관은 서울, 광주, 순천, 목포 등 4개 거점에서 지역 청년과 구직자들에게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분야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 교육생들은 프로젝트 실습과 해커톤 참가 등 현장 경험을 쌓으며,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성과도 내고 있다.
특히 최근 광주 북구 첨단과기로에 ‘첨단분원’을 새롭게 열어 광주 청년들이 AI 교육을 더 가깝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눈에 띈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앞으로도 광주 AI산업 생태계와 맞물린 실무 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차준섭 이사장은 “이번 우수훈련기관 선정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축적해온 교육 경험과 산업 연계 능력이 국가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각 지역 산업에 딱 맞는 디지털 전문 교육을 계속 확대해 미래 인재 육성과 청년 취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인공지능사관학교, K-디지털 트레이닝, 산업구조변화 특화 교육 등 정부·지자체와 손잡은 주요 사업도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훈련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한층 강화해, 전국 단위 디지털 신기술 인재의 허브로 도약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