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세계 인권 도시 위상 강화…5월 세계인권도시포럼 개최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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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인권활동가들 한자리에..유엔 인권최고대표 첫 참석 ‘주목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광역시가 오는 5월 13일부터 1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인권도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인권 활동가와 전문가 등 1,000여 명이 모여, 권위주의와 포퓰리즘 확산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대한 지역사회, 시민사회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유엔 인권최고대표인 볼커 튀르크가 처음으로 직접 광주를 찾아 개회식 기조연설을 맡으며, 포럼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는 평가다. 튀르크 대표는 오스트리아 출신으로, 30년 넘게 난민 보호와 인권정책 현장에서 활동한 세계적 인권 전문가다.

 

주제는 ‘권위주의와 포퓰리즘에 대항하는 인권도시’. 광주의 5·18 민주화운동 정신과 민주, 인권의 가치를 바탕으로 도시가 실현해야 할 인권정책, 그리고 국제연대 방안을 짚는다. 

 

이번 포럼은 6개 분야 19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주제회의에서는 어린이·청소년, 여성, 장애, 스포츠 등 다양한 인권 의제가 논의된다. 또 인공지능 시대 인권 이슈, 광역지자체 인권위원회협의회, 인권 투어 등도 마련돼 광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사전등록은 4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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