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나주 스타기업 신규 선정..맞춤형 경영지원 추진

[중앙통신뉴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 8월 29일 시청 이화실에서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2025년도 스타기업 및 pre스타기업 선정’에 따른 업무협약식을 갖고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했다. 협약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전남테크노파크 관계자, 기업 대표 등 13명이 참석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기술기반의 벤처,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집중 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스타기업으로는 농업회사법인㈜보리담은(대표 김희명), 지엠케이㈜(대표 박민우) 2곳이, pre스타기업으로는 다온플레이스㈜(대표 박주현), ㈜한국그리드포밍(대표 강지성) 2곳이 선정됐다.
유망 기업 발굴과 잠재력을 개발하고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유도를 위해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생태계 기반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재)전남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에게 시제품 제작, 마케팅, 정보화, 인증, 지적재산권, 경영 컨설팅 등 6개 분야의 맞춤형 경영서비스를 지원해 기업 경쟁력 강화를 도울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스타기업들이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흔들림 없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대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지금까지 18억 3천만 원의 예산을 출연해 스타기업 24개사, pre스타기업 30개사를 육성했으며 올해에도 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기업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