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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사회

건보공단 광주전라제주본부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 시행

박은정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가 장애인의 건강권을 높이기 위해 ‘장애인 건강검진 안심동행서비스’를 8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최근 4년간 건강검진을 받지 못한 광주광역시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차량 지원부터, 검진에 함께하는 동행 매니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통역까지 모두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학교병원과 광주광역시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동구보건소 등 여러 기관의 협력으로 이뤄진다. 장애인을 위한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영희 본부장은 “이 서비스로 병원 방문이 어려웠던 장애인분들이 보다 쉽게 건강검진을 받고, 질병을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장애인은 광주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062-220-4626, 평일 09~17시)로 전화하면 된다. 연령, 장애유형, 소득과 관계없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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