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깊어진 맛과 건강, 추석 밥상을 책임질 ‘강진 묵은지’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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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추석이 다가오며 전국 소비자들의 관심이 강진군 대표 발효식품, ‘강진 묵은지’로 쏠리고 있다.
1년 이상의 숙성 기간을 거친 강진 묵은지는 깊은 감칠맛과 특유의 풍미로 명절 밥상을 한층 더해준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강진 배추는 조직이 단단해 숙성 과정에서 탁월한 식감을 선사하며, 전국적으로 ‘명품 묵은지’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묵은지는 단순한 발효 식품을 넘어, 풍부하게 생성되는 유산균 덕분에 장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시간이 지날수록 단맛과 신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별도의 조미료 없이도 음식에 깊은 맛을 더한다. 이런 특징 덕분에 묵은지는 찜, 볶음밥, 찌개 등 다양한 메뉴에 활용되며, 최근에는 저칼로리·고영양 식품으로 주목받아 다이어터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다가오는 추석에는 강진 묵은지로 가족 식탁을 꾸며보는 것이 어떨까. 단 한 가지 반찬만 더해도 전체 밥상의 품격이 달라지며, 전통을 간직한 묵은지는 세대를 아우르는 건강한 음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강진군은 ‘초록믿음강진’ 쇼핑몰(www.greengj.com)에서 묵은지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강진의 맛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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