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도시’ 장성,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교육정책 결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장성군이 오랜 준비 끝에 ‘평생학습도시’로 공식 선정되며, 지역 대표 교육정책 실현에 한발 더 다가섰다. 10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신규 도시 명단에 장성군이 포함됐다.
군은 그동안 전담조직 신설, 읍‧면별 학습 거점 확대, 주민 수요에 맞춘 운영체계 구축 등 평생학습 기반을 다지기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지역을 대표하는 장성아카데미는 오랜 기간 인문학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성장에 기여해왔다. 평생학습을 향한 이러한 노력이 외부에서도 인정을 받은 셈이다.
올해 장성군은 ‘문불여장성, 배움의 문(門)이 열리는 도시’를 주제로 청년 로컬창업 프로젝트 등 20개 프로그램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지역기반 학습체계의 우수성과 정책 집행력을 입증받았다.
이번 평생학습도시 지정으로 장성군이 내건 민선8기 교육분야 공약도 대부분 마무리 단계에 이르고 있다. 핵심 공약은 △평생학습도시 지정 △대학생 등록금 지원 △졸업예정 대학생 주거비 지원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급 △청소년 수당 지원 등이다.
특히 대학생 등록금 지원사업은 장성에 3년 이상 거주한 가정의 대학생에게 학기별로 최대 200만 원, 총 8학기까지 실납부액을 지원하고 있다. 2023년 2학기부터 지난해까지 1207명에게 18억 3700만 원 상당의 학비가 지원됐다.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경우에는 장성장학회를 통해 월 최대 30만 원의 주거비도 받을 수 있다. 또, 2023년부터 이어진 초·중·고 신입생 입학축하금 정책은 총 2160명 학생들에게 4억 4700만 원 상당의 장성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학생 가정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더했다. 올해도 20일까지 해당 지원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을 위한 ‘꿈키움바우처(청소년수당)’는 13~18세 학생들에게 10만 원 상당의 문화·교육 사용 포인트를 지급하며, 문화와 여가, 자기계발에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장성 서부권 삼계면에는 청소년문화의집이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건립중이다. 이 곳에서는 노래연습실, 영화감상실, 커뮤니티홀, 동아리실 등 청소년 맞춤 시설을 제공하게 된다. 전체 사업비 76억 원 중 61억 원이 도비로 확보돼 재정 부담도 크게 줄였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민선8기 교육 분야 공약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배움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미래 경쟁력이 되는 도시, 군민 누구나 평생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장성을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