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곡성군, 전남 농식품 유통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우수상’ 영예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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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곡성군(군수 조상래)이 전라남도가 주최한 ‘2025년 농식품 유통업무 우수 시군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해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으며, 곡성군은 농식품 유통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입지를 확고히 했다.
전라남도의 이번 평가는 매년 실시되는 것으로, 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와 식품 산업 발전에 노력한 시군을 선정한다. 올해는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 산업 유통 ▲쌀 판매 실적 및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가 진행됐다.
군은 ‘남도장터’ 입점 업체 확대, 직거래장터 참여 실적 등 주요 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신설된 ‘수출 확대’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무려 71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군은 다양한 농산물 판촉 행사와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펼쳤고, 이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조상래 군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곡성군 농·특산물의 판로를 더욱 넓히고, 지역 농식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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