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주소정책 최우수’로 국무총리 표창…2년 연속 정부 인증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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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소정책 분야에서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 성적을 거두며 국무총리 표창과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성과로 고흥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평가에서 고흥군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신속한 민원 대응, 그리고 미래지향적 교육 프로그램까지 균형 있게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기 전수조사와 노후 시설물에 대한 선제정비, 현장 중심의 민원 서비스 강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주소 교육 등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에 집중했다는 평가가 뒤따랐다.

 

고흥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주소 정책이야말로 군민 생활의 뿌리”라며 “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행정서비스로 지역민 안전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기초 행정에서 현장 맞춤 서비스까지 지역 실정에 맞는 혁신 행정의 선도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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