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신기·송림항 어촌뉴딜300 준공…어촌 활력 ‘새바람’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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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이 대서면 신기항과 송림항 일대에 추진했던 ‘어촌뉴딜300사업’이 마침내 마무리됐다.
27일 고흥군은 공영민 군수와 지역 도의원, 군의원,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항에서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에 현대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국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고흥군은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파제 신설, 선착장 연장 및 증설, 공동작업장과 다목적 창고 신축, 방문자센터 증축, 마을회관 리모델링 등 주요 사업을 추진했다. 모든 공사는 올해 9월 완공됐다.

이번 준공에 따라 어항 기능을 정상화하고, 어민들의 정주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도 늘고, 어촌이 다시 활력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신기·송림항의 새로운 기반 시설이 어촌공동체를 살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살고 싶은 어촌, 사람들이 찾는 어촌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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