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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본격 착수
사회

나주 영산강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 본격 착수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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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영산강과 한반도 지형의 아름다운 자연을 담은 새로운 관광 명소 '파노라마 전망대'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최근 시청에서 '영산강 한반도지형 파노라마 전망대 제작 및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윤병태 시장과 젊은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전망대를 단순한 조망 공간을 넘어 미디어 아트와 야간 조명, 문화 프로그램을 결합한 복합 관광지로 만들자는 의견이 제시됐다.

동강면 곡천리 일원에 조성될 전망대는 총 8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건립될 예정이다.

 

2,200㎡ 규모의 지상 6층(높이 43m) 전망대는 영산강 한반도 지형은 물론 광주 무등산, 영암 월출산 국립공원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계획됐다.

 

윤병태 시장은 "이 전망대는 영산강과 한반도 지형의 천혜 자연을 활용한 나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젊은 세대의 시각을 반영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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