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학생 건강 지키는 체계적 학교급식 추진”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라남도교육청이 2026학년도부터는 학생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우며 학교급식 운영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이번 계획을 통해 전남도 내 모든 학생이 학교 규모나 환경에 상관없이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청은 위생 수준을 높인 무상급식은 물론, 각 학교 실정에 맞춘 맞춤형 급식 시스템도 내세운다. 이를 통해 알레르기 학생이나 다문화 학생 등 식생활에 특별한 배려가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선택지도 더 늘린다. 특히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는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식중독 예방과 급식시설 현장 점검 등을 실시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영양교사 및 영양사, 교육지원청 급식담당자 등 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2026 학교급식 기본계획’ 연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급식 운영의 신뢰성 제고와 영양·식생활 교육 강화, 그리고 현장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청렴! 전남교육 대전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투명하고 원칙에 충실한 급식 관리를 다짐했으며, 학생 변화를 이끈 실전 영양상담 워크북과 오븐요리 시범학교 운영 사례도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현 전라남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은 “학교급식은 단순히 한 끼 제공을 넘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의 공정성까지 책임진다”며 “현장에서 일하는 학교급식 관계자 모두가 청렴한 자세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