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해양치유 1번지’ 완도, 새해 해맞이와 함께 힐링 이벤트 풍성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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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완도군(군수 신우철)이 병오년 새해를 맞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2025년 1월 1일 아침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신지면 명사십리 이벤트 광장에서는 ‘병오년 해맞이 행사’가 열린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참가자들은 힘찬 해돋이를 함께 바라보며 소망을 빌고, 한 해의 시작을 새로운 각오로 다지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날 해맞이 현장에서는 풍물 길놀이와 희망 콘서트, 신년 타고의식, 대형 볼에 새해 소망 적기, 모래 조각 포토존 촬영, 새해 떡국 나눔 등 잊지 못할 체험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적인 해양 웰빙 관광지인 완도해양치유센터도 새해 첫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신지면 해양치유길 100)는 1월 1일 ‘반값 힐링 데이’를 운영해, 방문객 누구나 ‘기본2 프로그램’을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운영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새해를 상쾌하게 시작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완도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유관기관 및 각 단체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편안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도 77호선 해안도로 드라이브와 청해포구 촬영장의 아름다운 일몰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에는 완도에서 해맞이와 바다의 에너지로 새로운 희망을 얻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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