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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청년농업인 양진석 씨의 따뜻한 딸기 나눔
사회

[담양] 청년농업인 양진석 씨의 따뜻한 딸기 나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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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남 담양군의 청년농업인 양진석 씨가 지난 22일, 노인주거복지시설 '예수마음의 집'에 직접 재배한 딸기 30박스(약 50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 양 씨는 2023년 6월 경영실습임대농장 임차인으로 선정되어 현재 2년 차로 딸기 재배 및 체험농장을 운영 중이다.그는 "군으로부터 받은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 싶었다"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주었다.

담양군은 2019년 국비를 확보해 농업기술센터 부지 내 수경딸기 시설하우스를 설치하고, 영농 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들에게 1~3년간 저렴한 임대료로 재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군은 농촌지도사와 농업연구사의 지속적인 기술지도는 물론, 필요시 외부 전문가 컨설팅까지 연계하여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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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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