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새로운 군정 비전으로 미래를 향한 힘찬 발걸음

[중앙통신뉴스=전정호 기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민선 8기 군정의 새로운 방향성을 담은 군정구호와 목표를 확정하고 이를 군민들에게 공식 발표했다. 정철원 군수는 "이제 담양은 군민과 함께 힘차게 미래를 열어갈 준비가 완료됐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정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군정 비전은 '힘찬 미래, 더 큰 담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담양의 도약과 성장을 위한 역동적인 추진력을 담고 있다.

군정 목표는 '기회가 넘치는 활력도시 담양 건설'로, 지역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군민 모두가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담양군은 관광·문화, 보건복지·교육, 농업·농촌, 경제·정주, 행정·소통의 5대 핵심 분야별 군정방침을 수립했다. 각 방침에는 매력 있는 문화관광, 빈틈없는 감동복지, 살맛나는 부자농촌, 생동하는 활력경제, 신뢰받는 공감 행정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구호와 목표는 2차례의 전략회의와 전 직원 대상 무기명 설문조사,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정 군수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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