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산업과학고, 2025 전남기능경기대회서 우수한 입상 실적 거둬

[중앙통신뉴스=박만석 기자]고흥산업과학고(교장 김창근)는 4월 7일부터 11일까지 전남도립대에서 개최된 '2025년 전남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입상 실적을 거두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기능경기위원회(산업인력관리공단 전남지사)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는 ▲산업용드론제어 직종에서 드론산업과 3학년 김태훈, 고준서 금메달, 2학년 전인우, 박지완 동메달(지도교사: 최지훈, 조희준) ▲농기계정비 직종에서 스마트팜관리과 2학년 정우주(지도교사: 정보라)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산업용 드론제어' 직종의 경우 1과제 드론제작과 설정, 2과제 비행준비과 비행성 평가, 3과제 임무수행평가를 거쳐 최종 금메달,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입상자에게는 금메달 70만원, 은메달 50만원, 동메달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이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기능경기대회'에 전라남도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김창근 교장은 "밤낮없이 노력한 지도교사들과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성과가 고흥산업과학고와 고흥군의 우주항공, 드론특화산업, 스마트팜벨리 사업과 유기적인 연계체제를 유지하여, 지역과 학교가 공존, 공생하는 성장발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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