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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주간 여의도 집무실 운영 본격 시작
사회

강기정 시장, 주간 여의도 집무실 운영 본격 시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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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시청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이번 주 수요일(16일)부터 주간 여의도 집무실 운영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대선이라는 중요한 정치적 국면에서 지자체장이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나왔다.

강 시장은 "대선 기간 동안 지자체장은 자신의 선거보다 더 열심히 뛰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대통령 공약이 지역 정책에 미칠 영향을 언급했다.

그는 "대통령 공약에 어떤 정책이 반영되느냐에 따라 지자체의 5년, 10년 미래가 결정된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주간 여의도 집무실 운영은 이러한 맥락에서 중앙 정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필요를 반영하기 위한 전략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움직임은 대선 후보들과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으로 볼 수 있다. 강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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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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