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전남혈액원, 고교생 헌혈 홍보대사 '레드캠페이너' 11기 발대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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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캠페이너는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헌혈 홍보대사로 2025년 10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레드캠페이너들은 ‘생애 첫 헌혈 서약서’ 모집 운동을 통해 또래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헌혈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헌혈의 필요성 등을 권장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매달 헌혈 캠페인 활동 및 온라인 컨텐츠 제작 및 SNS 게시 등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 레드캠페이너로 선발된 고려고등학교는 김명훈, 윤세진 지도교사 및 레드캠페이너 학생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레드캠페이너 선서식, 프로그램 안내, 헌혈교육 순으로 진행되었다. 다음주에는 전남지역 레드캠페이너 3팀인 백제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전다애), 영흥고등학교(지도교사 최민지), 광영고등학교(지도교사 강수연) 에서도 학교별로 발대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헌혈과 헌혈자 모집의 중요성을 알게되었다.”며 “광주전남지역 고등학생 헌혈자를 늘리는데 팀원들과 함께 헌혈캠페인과 홍보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고려고 김현호 교장은 “우리지역 고등학생들이 학업 뿐만 아니라 레드캠페이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광주전남을 이끄는 미래인재로서 성장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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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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