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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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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 선정

안재호 기자
입력
"청년어업인 진입 장벽 완화로 어촌인구 소멸 위기 극복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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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새우양식장 전경
[중앙통신뉴스=안재호 기자] 신안군이 지난 4일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 사업비는 총 150억 원(국비 75, 군비 75)으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청년어업인 진입 장벽을 완화하여 신규인력 안착과 함께 어촌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위치는 신안군 지도읍에 조성 중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배후부지 인근으로 왕새우 기반의 육상 스마트양식장을 조성, 임대함으로써 매년 8~16명의 청년어업인에게 연간 8천만 원의 소득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친환경 양식기술인 바이오플락, 순환여과시스템 등 최첨단 시스템을 통해 재해 위험성을 낮추고, 사육환경 데이터 축적으로 최적의 성장조건 도출, 활용함으로써 신규 어업인의 양식 성공 확률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인근 부지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400억), 친환경 배합사료 공장(60억), 왕새우 FPC(60억) 등이 조성중에 있어, 종자 공급, 사료 생산, 양식, 유통·가공, 판매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초로 새우양식 산업의 전 과정을 갖추게 되었다.

한편, 신안군 왕새우양식은 ‘24년 기준 281어가(807ha)에서 3,490여 톤(500억 원)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전남의 81%)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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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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