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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 비주택 거주민 위한 2025년 지원 계획 발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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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획은 쪽방촌 거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에는 쪽방촌 거주민을 위한 두 개의 거점 공간인 쪽빛 상담소와 들랑날랑 커뮤니센터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동구청은 지역사회와 관계기관, 시·구청 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맞춤형 생활안정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쪽방촌 지원 기반 구축 ▲안정적인 삶을 위한 주거복지 ▲삶의 재건을 위한 활력 복지 ▲서로가 서로를 살피는 공동체 생활 ▲인간다운 삶을 위한 기본소득 보장 등 5대 추진 전략을 포함한 23개 중점사업이 포함된다.
또한, 쪽방 거주민 지원운영위원회를 운영하여 정책 방향 설정 및 지원정책 자문, 반기별 23개 중점사업 추진사항 점검 등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쪽방 거주민의 건강한 자립 활동 지원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면서, “안전하고 이웃과 소통하는 사회환경 조성을 통해 행복이 싹트는 마을공동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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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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