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 MG인재개발원 견학 기념품 최종 낙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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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8개 업체가 참여한 치열한 경쟁 속에서 최종 낙찰을 받은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지난 3월 10일 MG새마을금고 중앙회와 물품구매 표준계약서를 작성하고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시설은 본격적인 생산 및 납품 준비에 들어갔다.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이번 입찰에 앞서 2024년 ㈜강원랜드와의 연간 단가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증장애인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꾸준히 이바지해 왔다. 이번 성과 역시 중증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지속 가능한 일자리 확대에 큰 의미를 더하고 있다.
김명수 시설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판로 개척과 품질 향상을 통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안정화에 기여하고, 자립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화순군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숲정이 타월은 자연에서 얻은 원료를 사용한 환경친화적 고품질의 제품이다. 목화와 대나무 죽사 등 천연 섬유를 활용하였고, 화순 11경 중 ‘연둔리 숲정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숲의 포근함을 담은 숲정이 타월은 최신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생산되며 ▲세면타월 ▲스포츠타월 ▲바쓰타월 등 다양한 종류로 제공된다. 또한 타월 생산에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와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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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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