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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 "반응 뜨겁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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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는 단체관광객 8명 이상을 유치한 국내외 여행사뿐만 아니라, 전세버스 여행업 사업자, 학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도 당일 관광은 1인당 1만 원, 숙박 관광은 1인당 3만 원이 지급된다. 관광업계의 오랜 요구였던 지원 대상 확대가 현실화된 셈이다.
현장의 반응도 즉각적이다. 여행사들은 “신청이 간소화되면서 접근성이 확연히 좋아졌다”고 평가하고, 관광 운송업 종사자들은 “이제야 우리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온 느낌”이라며 반색했다.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되자, 단체관광 유치를 향한 업계의 발걸음도 한층 가벼워졌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나 기관은 사전 신고서를 고흥군청 담당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고흥군은 이번 정책을 통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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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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