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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반값여행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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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진] 반값여행으로 MZ세대의 마음을 사로잡다

강천수 기자
입력
-지역경제 활성화, 강진군 인지도 상승 효과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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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 즐길수 있어 MZ세대 마음 사로잡아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개발 통해 젊은세대 취향 저격
-SNS통해 적극적 홍보 젊은층 관심도 끌어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지자체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광주 신세계백화점에서 진행한 홍보 활동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데, 이 프로그램은 MZ세대 사이에서 '힐링'과 '숨은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강진군은 지난달 1월 25일부터 매주 토요일 광주 신세계백화점 1층에 '강진 반값여행 홍보부스'를 설치해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강진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 부스에서는 다가오는 2월22일부터 열리는 제53회 강진청자축제와 강진의 특산품을 소개하며, 유용한 여행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15일 마지막 홍보부스 운영 때는 현장 이벤트를 열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연령층에서 500명 이상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누적 방문객 수가 1,000명을 넘어서며 반값여행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고객은 "작년에 반값여행으로 강진에 갔는데 정말 좋았어요. 이번에도 청자축제 때 반값여행을 신청해서 아이들과 함께 가볼 생각이에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홍보부스는 '반값여행' 외에도 강진의 대표 축제인 청자축제 정보도 함께 제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로 53회를 맞는 강진 청자축제는 이달 22일부터 3월 3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강진 반값여행 안내 및 접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진을 방문하는 당일까지 반값여행 사전신청이 가능하며, 일부 업소를 제외한 모든 소비에 대해 정산신청을 하면 지출 금액의 50%를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광주 신세계백화점과 함께 진행한 강진 반값여행 홍보와 이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많은 관광객에게 강진 반값여행을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쁩니다"라며 "반값여행을 통해 K-컬처의 원조인 고려청자의 고장 강진군과 청자축제의 매력을 전국에 널리 알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에 머물며 축제장을 비롯한 지역 곳곳에서 소비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강진 반값여행을 신청해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기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강진군의 반값여행은 단순한 관광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문화 홍보의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앞으로도 강진군은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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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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