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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작..저렴한 초기비용·케어서비스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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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작..저렴한 초기비용·케어서비스 장점

박은정 기자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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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본관 8층 LG전자 매장에서 직원이 구독 서비스가 가능한 정수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중앙통신뉴스]물건이나 서비스를 소유하는 대신 개인이 필요할 때 이용하는 구독문화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서도 발빠르게 대응해 나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는 가전 구독 서비스를 광주·전남 백화점 최초로 도입함으로써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고객들의 부담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신세계 본관 8층에 있는 LG전자는 지난 1일부터 냉장고와 에어컨 등 주요 상품들에 대한 구독 서비스를 시작했다. 구독 서비스에 포함되는 품목들은 TV, PC, 스탠바이미, 얼음정수기 냉장고, 냉장고, 김치냉장고, 식기세척기, 전기레인지, 정수기, 워시타워, 세탁기, 건조기, 의류건조기, 신발관리기, 청소기, 틔운, 에어컨, 공기청정기, 에어로타워, 에어로퍼니처, 하이드로타워가 있다.

가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면 구입시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초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LG전자에서 얼음정수기를 일시불로 구입할 경우 금액은 213만원이지만 6년 약정으로 구독할 경우 고객이 한달에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50,900원으로 크게 낮아진다.

또한 가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동시에 구독 서비스를 신청하면 최대 10% 금액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제휴 카드 결재시 금액 할인이 추가로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가전 구독을 신청한 고객은 계약 기간 무상 AS와는 별도로 무상 케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무상 케어 서비스는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전문가를 통해 이뤄진다. 무상 케어 서비스 기간은 제품에 따라 다르며 에어컨은 1년에 한번, 식기 세척기는 6개월에 한번 제공된다.

구독 기간은 제품별로 상이하며 최소 3년에서 최장 6년까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구독에 친숙한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가전 구독 서비스를 광주·전남 백화점 최초로 도입하게 됐다”며 “스마트폰 구매비용을 1~2년에 나눠 초기 부담을 낮추는 것처럼 가전제품도 구독서비스를 통해 고객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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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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