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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군수, 민선 8기 3년 '쉼 없는 동행, 보성의 밝은 내일 약속'
사회

김철우 군수, 민선 8기 3년 '쉼 없는 동행, 보성의 밝은 내일 약속'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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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X 시대 맞아 6,045억 원 민간투자 확정(보성 주거복합타운 조감도)ⓒ보성군

[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김철우)은 오는 7월 1일,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3대 SOC’, ‘3가지 보성형 모델’, ‘365일 체감 군정’이라는 ‘3·3·3 전략’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군정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이 전략은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성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포함하고 있다. 

 

보성군은 이러한 전략을 통해 지역 사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민선 8기의 핵심 변화는 실생활과 밀접한 핵심 인프라의 확대에 있다. 첫째, 보성군은 철도 기반 교통 혁신을 통해 경전선과 남해선의 전철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보성읍과 벌교읍에 정차하는 KTX-이음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약 2시간 30분, 부산까지는 2시간 내에 도달할 수 있게 되어 지역 교통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예정이다. 이러한 교통 인프라의 개선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보성군은 도시 기반 생활 SOC를 확충하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는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는 수영장, 볼링장, 영화관, 키즈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여가 생활을 풍요롭게 할 예정이다. 또한, ‘벌교문화복합센터’도 순조롭게 건립 중에 있어 지역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산업 기반 SOC의 확대를 통해 보성군은 ‘제2조성농공단지’ 신규 조성, ‘조성·미력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벌교농공단지 청년문화센터’ 건립 등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 일자리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다.

▲벌교복합문화센터  ⓒ보성군
▲벌교복합문화센터 ⓒ보성군

보성군의 ‘3가지 보성형 모델’은 완성형, 미래형, 현장형 군정으로 나뉜다. ‘완성형 보성’은 민선 7기부터 유치한 대형 국책사업이 본격적으로 현실화된 시기로, 보성군복합커뮤니티센터와 벌교문화복합센터,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경전선·남해선 전철화 사업 등 주요 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기록하며 행정 신뢰도도 전국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미래형 보성’은 율포해양복합센터를 중심으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중심지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센터는 총사업비 484억 원을 투입하여 2026년 완공될 예정이다. 실내서핑장과 국내 최장 길이의 41.5m 다이빙풀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보성·벌교 갯벌 생태탐방로드와 율포 프롬나드, 비봉 해양 관광 네트워크, 여자만 해양테마공원, 갯벌 복원화 사업 등도 함께 추진되고 있다.

 

‘현장형 보성’은 군민이 직접 체감하는 정책으로, 백내장 수술비 지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임플란트 및 틀니 지원, 희귀질환 의료비 지원 등 어르신 복지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및 바우처 콜택시, 초중고 100원 버스 등 교통 약자 지원과 보훈수당 인상, 경로당 입식 테이블 지원 등 세심한 생활형 행정도 확장 중이다.

김철우 군수가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보설군
김철우 군수가 스마트팜 농장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있다 ⓒ보설군

보성군의 ‘365일 체감 군정’은 군민 중심의 정책을 통해 군민이 365일 변화의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대표 브랜드인 ‘보성600’은 소통600, 문화600, 민생600, 복지600, 의료600으로 확장되었다. ‘소통600’은 군수가 직접 문자로 의견을 받고 48시간 내에 회신하는 시스템으로, 약 1년간 691건의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군민과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문화600’은 어르신들의 삶을 담은 ‘인생한컷’ 전시회를 통해 630여 점의 작품을 공개하며, 지역 문화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민생600’은 재정안정화기금을 활용해 전 군민에게 보성사랑상품권 30만 원을 지급하는 등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복지600’은 사랑 나눔 이불 빨래방,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건강 복지 현장 사랑방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의료600’은 청장년 건강 디딤돌 사업, 자궁경부암 백신, 백일해 예방접종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공공의료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정책들은 민선 8기 5대 공약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복지행정 분야에서는 기초생활보장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공모사업으로는 해도항 어촌신활력사업, 스마트팜 온실 신·개축 사업 등 157건, 2,680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농림축산어업’ 분야에서는 농어민 수당, 여성농업인 바우처, 공익직불금, 기후대응 도시숲, 득량만 청정어장 재생, 보성키위 산업 육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아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가족이 함께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보성군
▲ 보성 공설운동장에서 아이, 청소년, 청년, 다문화가족이 함께 ‘제1회 녹차수도 보성 다 청년 페스티벌’ 성공 개최를 위한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보성군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는 ‘2025 보성통합대축제’에 61만 명이 방문하여 축제 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오봉산 구들장 힐링파크, 태백산맥 테마 파크, ‘열선루’ 중건, 라온프라이빗 주거복합타운, 보성차정원 등 다양한 문화 시설도 추진 중이다. ‘안전지역경제’ 분야에서는 천연도시가스 공급과 침수예방 하수도 정비 등 생활 인프라를 촘촘히 다지며, 다산안전대상 우수기관,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권역별로는 보성강권 KTX-이음, 벌교읍권 여자만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봉림리·양촌리 풍수해 생활권 정비, 보성벌교갯벌 생태탐방 로드, 벌교부용산 도시생활공원, 주암호권 주월산 테마힐링파크, 농어촌생활용수 개발, 득량만권 전남교육수련원 건립,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등 지역 맞춤형 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8기 3년은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온 시간으로, 군민의 삶을 바꾸는 실질적 정책과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변화의 속도와 방향을 만들어왔다.”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흔들림 없이 군민 곁을 지키며,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보성의 내일을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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