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신안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 한마음대회 성료
안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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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신안군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6일 신안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 ‘제8회 신안군 보훈가족 한마음대회’에는 7개 보훈단체 소속 국가유공자와 가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깊은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신안군보훈단체연합회(회장 김영표)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식전 무대에서는 신나는 난타와 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활기를 불어넣었다. 이어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와 함께 오찬, 한마음 노래자랑이 이어지면서 행사장에는 따뜻한 격려와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김영표 회장은 “보훈가족 모두가 서로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도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이웃과 나라를 위한 마음을 지켜가자”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 권한대행 역시 “나라와 지역을 위해 애쓰신 분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신안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존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신안군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계기로 보훈가족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널리 알리고, 지역 안에 보훈문화가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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