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통합 복지' 박차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군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돌봄과 주거, 의료를 연계한 생활 밀착형 인프라를 확충해 군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에게 건강·교육·정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아동 복지 기관 협의체를 가동해 위기 아동 발굴과 연계 시스템을 강화했다. 청소년 중심의 복지 정책도 성과를 내며 ‘청소년 정책 우수 지자체 평가’ 국무총리상에 이어 ‘인구 감소 지역 청소년 성장 지원 사업’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노인 복지 분야에는 올해 14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196명의 일자리를 확보했다. 이 중 전문성을 활용하는 역량 활용형 일자리는 665명으로 늘어 전남 22개 시·군 중 사업량 3위를 기록했다.

어르신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노인 목욕·이미용권 지원금을 기존 4천 원에서 7천 원으로 75% 인상하고 100세 이상 장수 축하금을 지급하는 등 체감형 제도를 도입했다. 주거와 돌봄을 결합한 ‘완도형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도 본격화한다.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도서 지역을 위해서는 ‘돌봄 모아 완생’을 기치로 의료·요양·돌봄·주거·복지 등 5대 분야 43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권역별 장기 요양 재택 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섬마을 주민들을 위한 현장 맞춤형 통합 돌봄망을 넓혔다.
완도군 관계자는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는 군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탱하는 핵심 축이다”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촘촘한 복지망을 가동해 완도만의 차별화된 통합 복지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