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서 '2025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 대장정 시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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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9월 25일 영광 국민체육센터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번 대회는 영광군 전역에서 1박 2일 동안 펼쳐지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어울리는 자리로 꾸며졌다.

 

개회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세일 영광군수, 박정현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종택 전남지체장회장을 비롯해 도내 주요 인사와 선수단, 자원봉사자, 주민 등 2,25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등 총 10개의 정식 종목 외에도 다트, 조정 등 3개의 화합 종목과 다양한 체험 종목도 함께 진행돼, 참가자들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대회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온 군민이 어우러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영광군민 모두가 마지막 순간까지 선수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26일까지 계속되며, 영광군 곳곳에서 감동과 열정의 순간들이 이어질 전망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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