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드론실증도시 본격 시동…섬 배송·공공서비스 혁신 결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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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고흥군이 전국 최초로 드론을 활용한 섬 지역 물품 배송과 공공서비스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2026년까지 추진되는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K-드론배송 상용화 분야로 2년 연속 선정돼, 오는 4월 30일부터 드론을 활용한 다각도의 행정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고흥군은 득량도와 상·하화도 등 섬 지역은 물론, 거금해양낚시공원과 고흥만 수변노을공원 등에 드론 배송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이로써 섬과 해안 관광지 등 총 4곳에 배송 거점과 15개의 배달지점을 마련해, 배달 항로까지 완비했다.  

 

고흥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치안 순찰, 산불 및 화재 감시, 양식장 녹조 예찰 등, 기존에 인력이 투입되던 공공 안전 서비스에도 드론을 적극 도입한다. 드론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되면서 군민들은 일상 속에서 더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게 된다.

 

특히, 군은 드론 기술을 다양한 행정 영역에 접목해 스마트 행정 기반도 단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지역 산업과의 연계로 드론 생태계 육성에도 집중, 고흥이 드론산업 중심지로 한 단계 도약할 전망이다.

 

고흥군 우주항공추진단 관계자는 “드론 배송과 각종 공공서비스는 군민과 관광객 모두의 생활에 실제로 도움이 되는 혁신 서비스”라며 “고흥만의 차별화된 첨단 행정으로, 모두가 새로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해마다 드론 실증과 상용화 기반을 넓혀가며, 드론 혁신 행정의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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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드론배송#드론실증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