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귀농닥터 멘토링으로 귀농초기 시행착오 줄인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곡성군이 농촌으로 이주한 귀농인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2026년 귀농닥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참여자들은 지난 2일 협약식을 통해 본격적인 멘토링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지원사업은 5년 이상 영농 경험이 있는 선도농업인과 귀농 5년 이내 신규 귀농인이 짝을 이뤄,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도와 단계별 실습 교육을 받도록 설계했다. 영농기술 습득부터 품질 관리, 경영 및 마케팅, 창업에 이르기까지 실제적인 내용을 함께 다루며,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질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취지다.
올해는 총 8팀이 지원했으며, 이 중 심사를 거쳐 4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팀당 100만 원의 사업비와 17일 이상의 집중 교육과정이 지원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블루베리, 사과대추, 옥수수 등 다양한 품목을 재배하는 선도농업인과 신입 귀농인들이 참여해 상호 소통의 장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귀농 초기에는 경험과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현장중심의 멘토링과 교육을 통해 신규 귀농인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귀농닥터 지원사업 이외에도 도시민 유치와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되는 Y-FARM EXPO와 귀농귀촌 지역살리기 박람회에 참가해 맞춤형 상담과 정책 홍보에 나서는 등 앞으로도 귀농인과의 소통과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