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포 새마을지도자, ‘사랑愛 집고쳐주기’ 희망 선물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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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회장 김종찬)와 목포시새마을회(회장 오현석)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두 단체는 지난 8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목포시 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애 집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했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통해 용당2동, 원산동, 유달동, 북항동 4가구가 선정됐으며, 새마을협의회 및 부녀회 회원과 공무원 등 40여 명이 힘을 모아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용당2동은 나무문과 창호 교체, 지붕수리 ▲원산동은 안방 및 거실 도배 ▲유달동은 도배·장판 및 대문수리 ▲북항동은 도배와 LED 조명, 스위치 교체가 이뤄졌다. 참여자들은 단순한 집수리를 넘어, 집안 정리와 청소에까지 손길을 더해 각 가정에 진심을 담아냈다.

 

집이 새단장된 모습을 본 주민들은 입을 모아 “예전보다 집이 훨씬 환해지고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종찬 새마을지도자목포시협의회 회장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며 새마을운동의 진정한 가치를 실감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을 넘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건네고 지역공동체가 하나 되어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목포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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