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남광주통합특별시 1호 조례로 ‘글로벌 반도체 지원법’ 공포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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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1호 통합특별시 출범… 무안·동부·광주청사 본격 가동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무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취임사를 낭독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대한민국 제1호 통합 자치단체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1일 공식 출범하며 본격적인 대통합 행정 체제에 돌입했다. 

 

통합특별시는 출범 첫날 조례 256건과 규칙 77건을 포함한 자치법규 333건, 훈령·예규 120건 등 총 453건의 통합 자치법규 및 행정규칙을 전격 공포·발령했다. 이는 지난 1986년 전남과 광주가 분리된 이후 40년 만에 다시 행정구역을 하나로 합친 역사적 전환이다.

 

통합특별시의 상징성을 갖는 ‘조례 공포 제1호’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반도체 전략투자 지원에 관한 조례」로 확정됐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려는 정부의 지방 투자 확대 정책에 부응해 대규모 반도체 자본 유치와 원스톱 기업 지원을 전담할 법적 근거다.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1일 오전 무안청사 공무직 노조 사무실을 방문,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제공

시는 재정 분담과 재난 안전 등 추가 정비가 필요한 1,847건의 법규에 대해서도 충분한 조율을 거쳐 단계적으로 합병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초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도 1일 새벽 무안청사에서 열린 특별시의회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320만 특별시민을 위한 본격적인 집무에 들어갔다. 

 

민 시장은 1호 지시사항으로 반도체 지원방안, 재해 안전대책, 민생 안정대책을 긴급 시달했다. 이어 무안청사에서 공무직 노조 면담과 무인민원발급기 점검을 마친 뒤, 동부청사로 이동해 ‘민생지원 및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최종 서명했다. 

 

오후에는 광주청사 재난상황실을 점검하고 전남광주반도체전략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하는 등 현장 중심의 광역 행보를 전개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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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민형배시장#반도체조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