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교통공사, 추억의 충장축제 맞아 도시철도 요금 페이백 실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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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사장 조익문)는 오는 15일부터 5일간 열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에 맞춰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도시철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공사는 1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금남로4가역 역사 내에 ‘대중교통 이용 알리미 부스’를 운영한다. 이 자리에서 지하철을 타고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는 2천 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 광주형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광주G-패스’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룰렛 게임 등 다양한 즉석 이벤트와 기념품 증정 행사로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독려하는 ‘대·자·보 도시’ 캠페인도 함께 벌인다.
공사는 축제 기간 금남로와 충장로 일대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자, 분야별 안전 대책을 강화해 승객들의 안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익문 사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도로 혼잡이나 주차 걱정 없이 축제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광주 대표 축제인 충장축제에서 모든 시민이 여유롭고 행복한 가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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