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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자비원, KMA 큰마음 어린이도서관 개관
사회

강진자비원, KMA 큰마음 어린이도서관 개관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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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지난 26일 강진자비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인 ‘큰마음 어린이도서관’ 문을 열었다. 이 도서관은 KMA 한국능률협회와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의 지원으로 탄생했으며,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우고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따뜻한 공간이다.

 

도서관 개관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한국능률협회 최권석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한국효도회 강진지역회 마삼섭 회장 등 지역 관계자들과 아이들, 운영위원들이 함께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 도서관은 전국에서 15번째로 문을 연 'KMA 큰마음 어린이도서관'으로, 총 3,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의 열악한 도서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도서와 환경을 갖춘 이 도서관은 단순한 독서 공간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배움의 기회를 함께 제공하는 소중한 장소다. 


최권석 상근부회장은 “이곳이 아이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고 즐기며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명환 회장 역시 “15년 넘게 꾸준히 지원을 이어온 한국능률협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이 도서관이 아이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현실로 이어가는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영 강진군 복지환경국장도 “새로운 공간에서 아이들이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런 기회를 주신 한국능률협회와 월드비전에 감사드리고 앞으로 군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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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자비원#어린이도서관#한국능률협회#월드비전#한국효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