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여성친화도시 마을 돌봄·안전 공동체 6곳 선정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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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서구가 주민 주도의 돌봄과 안전망 확대로 모두가 안심하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구는 2026년 여성가족친화마을 사업 공모를 통해 총 6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1,47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각 공동체에는 2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사업 목적에 맞춰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돌봄 분야에서는 농성1동 '예품'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체험을 준비해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한다. 농성2동 '다육이'는 이주민과 원주민 가정이 어울리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가족 형태의 공감대를 넓힐 계획이다. 서창동 '서창풍경'은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문화 체험(다도, 나무공작 등)으로 이웃 간 돌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화정2동 '화이커'는 인형극과 학생 주도 창작활동을 통해 생활 속 안전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상무1동 주민자치회가 골목 단위의 취약지역을 직접 점검하는 안전탐방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생활안전 교육도 진행해 실질적인 주민 체감 안전도 향상을 도모한다. 또 풍암동 '날실과 씨실'은 스포츠 스태킹과 세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평등 의식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고, 지역공동체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 가능한 마을 기반 돌봄과 생활안전망을 실천하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이웃과 함께 성장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실현에 더 많은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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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여성친화도시#마을돌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