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중국산 발암 배추’ 우려 차단… 관내 김치업소 전수 점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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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중국산 배추 포름알데히드 논란에 대응해 관내 김치 제조업소 점검을 완료했다. 전 업소 국산 배추 사용을 확인하고 원산지 단속 강화에 나선다.
나주시가 중국산 배추 포름알데히드 논란에 대응해 관내 김치 제조업소 점검을 완료했다. 전 업소 국산 배추 사용을 확인하고 원산지 단속 강화에 나선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나주시가 최근 중국산 배추의 발암물질 함유 논란으로 확산한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관내 식품업소 관리 강화에 나섰다.

 

시는 관내 김치 제조 및 가공업소를 대상으로 배추 원료 사용 실태를 전수 점검한 결과, 모든 업소가 국산 배추를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중국산 배추를 원료로 사용하는 업체는 단 한 곳도 없었다.

 

이어 수입 배추김치의 정확한 원산지 표기를 유도하기 위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관내 음식점 대상 지도·단속 강화를 공식 요청했다. 시는 향후 관계 기관과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원산지 미표시나 허위 표시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외식업소를 향한 안내조치도 시행한다. 시는 식품위생알리미 등 자체 전달 창구를 활용해 영업주에게 정확한 원재료 확인과 원산지 표시 이행을 당부하고, 소비자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중국산 김치 사용 자제를 안내하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조사 결과 최근 수입 신고된 중국산 배추 8건에서는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통관 단계부터 제조업소별 검사를 실시 중이며, 유통 제품에 대한 수거 검사 결과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인한 불안 확산을 막기 위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전달하고 현장 위생 점검을 지속하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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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중국산배추#김치원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