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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고려청자, 반값에 품다…강진청자축제 맞아 파격 경매 열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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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청자의 고장’ 전남 강진군이 제54회 강진청자축제에 맞춰 청자를 반값에 소장할 수 있는 특별 경매를 28일 개최한다. 청자 애호가들의 기대와 관심이 한껏 집중되고 있다.
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은 행사에 앞서 2일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이번 경매에 출품되는 특별 청자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경매 방식은 ‘호가경매’로, 애호가들은 평소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청자를 소장할 수 있다.
특히 많은 이들이 주목하는 작품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보관 중인 국보 68호 청자의 맥을 잇는 ‘청자상감운학문매병’이다. 제작 과정에서 작가의 혼과 시간이 온전히 담겨, 희소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자랑한다. 덕분에 경합 역시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사장에서는 반상기 세트 2종을 30% 수준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진행자의 마음을 맞춰라’ 이벤트도 열린다. 진행자가 제시한 가격을 맞힌 참가자에게 파격적인 혜택이 돌아간다. 청자 애호가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경매에서 낙찰된 뒤 영수증을 제출하면 ‘강진 반값여행’ 이벤트에서 최대 20만 원 상당의 강진사랑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단순한 할인 행사가 아닌, 지역 관광과도 연계된 특별한 행사다.
최영천 고려청자박물관장은 “천년 도자기의 본고장 강진에서 더 많은 분들이 청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경험하실 수 있도록 이번 경매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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