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진도군 문화진흥기금 기탁, 강강술래 명인·예술단체 온정 이어져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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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이 새해에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온정의 손길로 따뜻해지고 있다. 최근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박용순 씨가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에 300만 원을 쾌척하며, 전통 예술 계승과 지원 분위기를 이어갔다.

 

박 씨는 오랜 기간 강강술래 전승에 앞장서 온 예술계 원로로, 지역 후학 양성에도 헌신해왔다. 그는 “존재감이 희미해져가는 우리 전통 예술이 더 빛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했다”며 “기탁금이 지역 문화예술 성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지난해 12월에도 문화예술인의 날을 기념해 진도군 예총, 문인협회,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연예예술인협회 등 5개 단체와 현지 예술인들이 뜻을 모아 97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이 같은 행보는 지역 문화예술계 전체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예술 원로와 단체, 예술인들의 뜻이 모여 문화 진흥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탁금은 진도 전통문화 계승, 신진 예술인 발굴 등 다양한 지원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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